PNY CS900 SSD (240GB)

어쩌다 보니 SSD가 6개로 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Plextor M5 plextor pro 128GB의 ㄱ자 핀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알리에서 부품을 사서 교체하던 중 실수로 기판을 태워먹었습니다. (와! 수리 불가!)

윈도우가 설치되어있는 디스크 용량이 120기가로는 적어지기 시작했고, 
이번 기회에 240GB 용량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적어도 한 달은 사용해봐야 한다는 생각이라.. 이제야 적게 되네요
우선 마이그레이션은 끝낸 상태이고, 한 달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D램 리스 SSD여도 그냥 평범하게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입니다.

D램 리스 SSD의 단점이 저장공간이 일정량 이상 차면 속도가 급격히 저하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알아보는 중 파이슨 S11 컨트롤러를 사용한 PNYCS900이나 ADATA SU750은 어느 정도 괜찮다는 말을 들었고, 
빈 공간이 100GB~120GB가 유지되는 윈도우 부팅 + 일반적인 사무용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디스크 환경이기에 CS900을 선택해봤습니다.

한 달 사용하면서 고장이 나거나 성능이 저하된다면... 그건 정말 이상한 거겠지만

현재 크리스탈 디스크를 돌려보면 이 정도로 나오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
게임용으로 사용한다면... D램이 있는 SSD를 구매하는게 스트레스 감소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게임 용량들이 다들 크기 때문에... (적은 용량이라면 큰 문제없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