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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ZK Custom 20인치 빌드 완료

Krakens 2024. 11. 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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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에서 트라이폴드로 넘어오면서 처음에는 무게 감량, 단수를 높이는것에 중점을 두었지만, 최종적으론 단수와 편의성을 가져가는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DDZK 기본 스펙

DD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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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갖고 있는 저울로 완차 중량은 약 13.3kg 정도였고 (카본 싯포스트 장착)

머드가드, 킥스탠드 등 옵션을 선택해놓은 상태였습니다.

빌드 부품 선정

출처 입력


1. 타이어와 휠셋 선택

 

가장 흔하고, 좋은 선택은 슈발베로 가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미스를 탈때도 슈발베였고, 로드도 슈발베였기 때문에 이번엔 켄다로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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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 1.25만원이고, 양쪽해서 2.5만원 정도에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2. 휠셋

카본 휠vs 경량 휠의 선택이였습니다

그냥 깔끔하게 경량휠을 선택했습니다. 열변형 등등을 신경쓰기 귀찮은점이 컸습니다.


3. 탈착식 페달

 

처음 목표로는 MTB 클릿을 착용가능한 페달이 목표였습니다. 겸사 겸사 경량이 된다면 좋았겠지만요...

찾아보니 마음에 드는게 없었고, 원래 알고있던 MKS로 선택을 했습니다.

 

4. 구동계

 

항상 시마노를 써왔기에 SRAM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미니벨로에 스램 구동계가 은근히 많이 올라간다는걸 들은적이 있어서요..)

x1과 Gx 11단 입니다.

로드도 11단이였기에 이건 타협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무조건 11단을 하려고 했기때문이죠..

하지만 여러 문제가 있어 최종적으론

 

.

saint (10s) + 데오레 11단 쉬프터로 결전했습니다.

 

스프라켓(카세트)은 11-34T , 11-36T, 11-42T 중에 11-36T 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

체인링은 국룰 50T 부터 53T 54T 를 테스트해본 결과 54T로 결정했습니다.

 


5. 안장

이 표를 참고하고 구매한다는게 로드때 쓰던 카본 안장을 써볼까? 했다가 로드때도 못 느꼈던 안장통을 겪고
브롬톤 안장을 구해서 장착했습니다.

 

 

 

빌드 과정

주요과정만 추려봤습니다

요런 세트가 있으면 별다른 문제 없이 정비 이슈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한 2~3만원쯤 합니다)

 

 

초창기, 바로 전조등을 장착했었습니다.

페달도 기본 페달이였죠

 



기본페달 무게와 mks 페달입니다 ㅎㅎ

처음엔 무게도 비교했지만 그만두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L과 R에 맞춰 구분하고, 스패너를 이용해서 잠궈주시면 됩니다. (15mm 렌치가 필요합니다) 간단하죠

 

 

자전거 수리 스탠드 입니다..

저는 처음에 에이~ 얼마 안걸리겠지 하고 저렴한걸 구매했는데 장터에서 좀 더 좋은걸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스프라켓을 교체해주고 (이때는 11-42T 입니다)

머드가드를 탈착했습니다. 비가오면 타지 않을 예정이라 무게만 나갔거든요

 

 

코팅이 되어있는 케이블로 쉬프터, 드레일러, 브레이크 케이블을 교체해주었습니다.

녹걱정을 덜뿐만아니라 감성 마력이 올라갑니다

(사진 채증 시기상 스램 구동계가 달려있습니다)

 

 

이오식스 휠에 골랐었던 튜브와 타이어를 결합해주었는데

이 휠에 같이 있던 어댑터로는 장착하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리어캡 한쪽이 이런식으로 생겨 QR을 장착해도 리어휠이 흔들흔들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리어휠캡을 하나 구매하시면 문제를 해결가능해집니다.

(정확히는 약 1mm 차이로 인해 리어휠이 돌지 않습니다.. 밑에 사진처럼 주둥이가 나와있는 녀석으로 양쪽을 고정해야 정상적인 동작을 합니다.)

이렇게 장착이 가능해집니다.

 

DDZK의 가장 불만족스러웠던건.. 브레이크 레버가 고정나사로인해 금방 파손된다는점이였습니다.

 

 

브레이크를 구매할 당시에는 구동계가 스램인 관계로 레버를 스램쪽으로 갔는데 정말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구동계의 경우.. 스램을 부러트린바람에 Saint로 구매했습니다.

zee는 못구하는데 알리에서 saint는 아직 구매가 가능하고, 11단뿐만아니라 12단까지 대응이 가능하죠!

 

정비 방식은

 

1.드레일러를 11T에 잘 걸리도록 장착해주고 (일렬 정렬)

 

2. 쉬프터를 끝까지 풀고 어드저스트 배럴을 두 클리크 정도 풀어줍니다

 

3. 체인을 잘 연결해서 걸어주고, 돌려가며 확인해줍니다.

 

-이때 체인이 빠져나가려하면 high 한계 조절 나사를 조절해줍니다.

 

4. 기어를 한 단 올려주고 확인합니다.

 

- 잘 올라가면 일단 pass

 

- 안올라가면 high한계 조절 나사를 체인이 변속 될 만큼 조절해주고 약 0.2 클리크 정도 더 돌려줍니다..

 

5. 쉬프터를 끝까지 올려주고 36T 까지 올라가는지 확인

 

(잘 되면 좋지만 보통 안되는듯 싶습니다)

 

low한계 조절 나사를 조절 후 어드저스트 배럴을 돌려주면

 

싹 하고 36T까지 올라갑니다.

 

6. 전 단수 변속 확인을 해주면 끝 입니다.

 

 

6. 전 단수 변속 확인을 해주면 끝 입니다.

 

체인링은 54T, 체인은 스램 체인을 사용했습니다만 114링크로는 약간 짧아 추가로 구매해서 이었습니다.

*반드시 락 클립(체인링크)을 사용해서 이어주세요

50T 체인링을 사용하신다면 114링크도 남거나 딱 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50T 11-36T 기준입니다)

 

 

 

여기까지, 최종적으로 적용시킨 부품들 위주로 간추려서 적어보았습니다.

문제점과 해결방안

그리고 악세서리를 곁드린

1. 핸들 거주성 , 편의성

처음은 미니 p바를 설치했는데 아무리 오버토크를 줘도 핸들이 흔들거려 위험했습니다.

그래서 핸들바는 원복을 했고요

대신 그립과 바 엔드 그립을 통해 안정감과 편함을 주었습니다.

 

 

2. 확장성

 

 

p바를 실패했기에 익스텐더를 이용했습니다만...

문제가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폴딩할때 저걸 잡는 바람에 빠지더군요.. 고정도 안되고요

 

이렇게 이용해서 물통케이지, 속도계( 요즘엔 속도계에서 카톡 알림까지 와요 ㄷㄷ) 벨 모두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하게 정리했습니다.

 

 

3.싯포스트 내려감

고민없이 이중 싯포스트 클램프 적용했습니다. (사진상으론 위 아래에 있습니다.. 주행시에는 둘다 아래에 고정합니다)

 

4. 페달 홀더

처음엔 마운트를 장착했는데.. 안장 마운트로 바꿨습니다.

훨씬 안정감 있게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생겼지요

 

 

5. 폴딩과 체인처짐

이게 가장 고민을 많이한 부분입니다..

 

폴딩시 문제는

 

1. 체인링에서 체인이 벗어난다 (폴딩에서 돌아올때)

2. 스프라켓 위치가 바뀌어 폴딩시 문제가 되고

3. 체인이 꼬여버린다

 

라는게 있었습니다. 우선 결론 사진부터..

 

좌) 36T 중) 중간T 우) 11T 폴딩모습

1. 체인링에서 체인이 벗어난다 (폴딩에서 돌아올때) - 해결편

tern에서 나온 체인 이탈 방지 가드를 구매해서 장착했습니다

앞드레일러가 텐셔너 역할을 해준다는 말도 보았고(기대는 안했습니다만) 무엇보다 이탈을 방지해주는 확실한 물건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 스프라켓 위치가 바뀌어 폴딩시 문제가 되고 & 3. 체인이 꼬여버린다 -해결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텐셔너, 체데크(구형버디) 텐셔너 등등 시도도해보고 궁리도 해보다가

크로믹 텐셔너를 알게되었고..

기계적 특성은 ddzk에 달려있는 텐셔너랑 같다 라는 생각까지 도달했습니다.

 

텐셔너 위치를 아래로 조정해주었습니다.

이때 체인링 가드를 바깥으로 오게해주니 잡음도 없고 조정이 되었습니다.

이젠 체인처짐없이 폴딩이 이루어집니다.

물론 펼쳐도 체인이 체인링과 스프라켓을 이탈하는것도 없고요 ㅎㅎ..

 

이상으로 빌딩과정을 마치겠습니다..

아직 보호 스티커나(찢어진게 보이죠 ㅎㅎ) 리어샤프트 락 등등 바꾸려는게 조금 더 있지만 메인과정만 적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minivelobike/120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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